[질문] 성격안맞고 불편해서 절교한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제가 길가다가 우연히 고등학교때 잠깐 알던 남자후배를 마주쳤는데 저보고 졸업하고 뭐하고 지냈는지 이것저것물어보다가 그 누나들은 잘 안만나? 이러더니 제가 성격안맞고 불편해서 그냥 연락끊었다고 했더니 그래도 그냥 연락은 하고지내지 뭐 이러더니 근데 그OO 누나말로는 OO누나가 그누나들 뒷담까서 뭐 싸웟다는듯 이런얘기를 하는거에요..연락안하네어쩌네 하더니 뭐 그때는 철없을때고 생각이짧았을때라 그냥 뭐다지난일이니깐 신경쓰지마라고는 했죠 저도 솔직히 좀 어이없었죠 살면서 뒷담안해본사람은 얼마없을꺼라생각하는데 험담이란게 관계를단절시키는 무서운요인이란거 이제는 잘아니깐 지금 다시또 새롭게 맺은 사람들이랑 잘지내고있으면서도 어느순간 그 후배를 마주치고 얘기를듣는순간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당시에 내가 마음고생심하게하고 온갖욕 다먹고 담임쌤한테 말씀드려서 관계정리한거였지 안그랬으면 그친구들 계속 매시간마다 저찾아와서 온갖 욕다했을꺼에요 후..별로 떠올리고싶지않은기억인데 그냥 고등학교때는 친구관계문제로 마음고생엄청했었죠.. 근데 그 절교한친구들중 한친구는 제 절친통해서 미안하다고 전해달란친구도한명있었는데 다시친해지기힘들어도 사과는하고싶다면서 저한테 그렇게 절친이말하길래 사과는받고 다시시작하고싶진않다고했죠.. 그래도 말한마디가 천냥빛갚는다는말이 사실인걸까요 조금은 제마음의 상처가 가린앉는 기분이였죠.. 살면서 절교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그 이유가 금전문제든 성격문제든 그런 경험이요..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3 | 2016.12.03 | 문서번호:
22492639
전체 답변:
[지식맨] 2016.12.03
저도 친구들과 성격 문제로 절교한 경험이 있으며, 말 한마디가 천 냥 빚 갚는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학창 시절 질문자님이 괴로울 정도로 괴롭힌 분이 지금 와서 사과한다고 해서 그 죄와 질문자님의 마음의 병이 씻기진 않을 것으로 보이고, 제가 질문자님의 입장이었다면 사과조차도 받아 주지 않았을 것 같은데 사과는 받되 다시 인연을 이어 나가고 싶진 않다고 말씀하신 것도 괜찮은 결정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성격이 안 맞고 서로 불편해 절교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질문자님께서 그런 이유로 절교를 하신 것은 절대로 잘못된 것이 아니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