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울고싶어요 ㅠㅠㅠ 어릴때 부모님이혼하고 전5살때였는데 한날 유치원에서 재롱잔치했는데 저희부모님은 한분도오지않았어요 그래서 유치원에 있다가 친구들은 부모님와서 축하해주는데 저는 아무도안와서 서러웠어요 그래서저는 화장실간다고 하고 나왔어요 그래서 놀이터에서 울다가 놀다가 혼자서 잤어요 그러고 시간이얼마나지났는지모르지만 아빠가 저를 애타게 찾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깐 여자랑같이있길래 엄마인줄알았어요 그래서 엄마아빠 아직 사랑하는구나하고 가서 아빠엄마 나괜찮아요 했는데 아빠가 뺨을때리면서 머리카락을잡고 집에가서 엄청 맞고 쫒겨났어요 그래서 저는 팬티만입고 쫒겨났어요 그런데 저멀리서누가오는거에요 그래서 보니깐 친구와 친구동생과 친구엄마와 아빠가 같이걸어가드라고요 그래서 너무나도큰 상처를 받았어요 그게아직도 잊혀지지가않아요ㅠㅠㅠ 저좀 달래주세요 ㅠ
조회수 0 | 2017.01.03 | 문서번호:
22500315
전체 답변:
[지식맨] 2017.01.03
질문자님의 글을 읽고 얼마나 서럽고, 슬프고, 마음이 아프셨을지 가히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5살이면 한창 부모님 품에서 재롱을 부리고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을 나이인데 그 나이에 서러움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속옷만 입은 채로 쫓겨나 친구 가족을 보셨다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질문자님께서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시든 질문자님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존재만으로도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고 충분히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비록 아버님에게는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질문자님이 사랑을 받고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질문자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릴 때의 그 기억으로 마음이 많이 아프고 상처를 받으셨겠지만 저희의 위로로 조금이라도 그 상처를 치유받으셨으면 좋겠고 질문자님께서 항상 꽃길만 걷기를 바라겠습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