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일주일하고 반이 지났어요. 근데 궁금한게, 저희가 커플링이 있는데 합해서 5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제가 산것이고, 또 그때당시 남자친구도 가격 보고 깜짝놀래서 부담스러워하며 너무 미안하다, 다음에 내가 더 좋고 비싼거 사줄게 하며 몇시간을 그얘기를 했었어요. 정말 고맙고 미안해 했었고, 이후에도 그랬어요. 심지어 자기가 반값은 돌려주겠다고. 그리고 두번째는,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있는데 그것도 제가 선물해주며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거라고 말해줬더니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며 이런걸 자기 줘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그랬었는데.. 제가 차였어요. 근데요. 남들은 어떤지 몰라서 묻는건데, 저라면 헤어지기로 이틀간 고민해서 말한거라면, 반지부터 생각나서 반지 돌려준다고 할거같은데. 헤어지고나서도 일언반구도 업ㅎ습니다. 전 그남자에게 받은게 스타킹 아이라이너 여성향수 인데 이건 돌려줘도 남자가 못쓰는 소모품이잖아요..? 그래서 전 줄게 없는데, 왜 남자친구는 돌려줄 생각이 없을까요? 저는 미련이 있어보여요. 헤어지자 하고선 저한테 자기를 설득 시키려 하지 말라고도 하고, 제가 정말 끝난거 처럼 행동하니까, 마지막으로 안아보면안되냐? 나주엥 생각 날때 찾아와도 되냐? 하며 눈시울을 붉혔던걸 생각하면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조회수 2 | 2017.05.22 | 문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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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답변:
[지식맨] 2017.05.22
우선 저를 예로 들어서 말하자면, 비록 반지도 없었고 돌려줄 정도의 고가의 선물은 없었지만 저도 그렇고 전에 사귀던 사람도 그렇고 지금껏 물건을 돌려준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물건을 당연히 돌려주는 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기 때문에 너무 안좋게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돌려주지 않는다는 건 질문자님 말대로 미련이 있을 수도 있고, 특히 나중에 찾아와도 되냐 이런 식의 말은 정말 확실히 미련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 경험상 절대 먼저 연락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질문자님과 같은 일을 저도 겪어봤기 때문에 많이 힘들고 아플 걸 알지만 그래도 연락만은 참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걸 참지 못하고 먼저 연락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낳지 못했고.. 물론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지금은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