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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저도 한두자리 남아있을땐 아무리 피곤해도 노약자석 안앉아요ㅋ 글에도 썻지만 6자리 중에 4자리 비어서 잠깐 앉았다가 한정거장 만에 어르신 오셔서 바로 일어났어요~ 놀다와서 그런거라 민망해서 안적었지만 주말 내내 스키장 다녀오고 근육통에 서있기가 힘들더라고요~ 제가 말한 '가끔' 앉아서 간다는건 일년에 열번도 안돼요ㅋ 근데 댓글들 보니 앞으론 좀 주의해야겠네요~ 전 체력이 거지라 ㅠ 좀 쉽게 가려고 했었나봅니다~<br>댓글 다시는 분들 중에 6자리 비어도 서서 가신다는 분들 존경합니다!!<br><br><br><br><br>삼십대 처자입니다<br>평소 노약자석 눈치보인다는 글은 참 많이 본거같은데 <br>저는 오늘 너무 훈훈해서 글 써봅니다. <br><br>평소 '비워둘수록 아름답다' 라는 cf 광고 말은 무시하고 노약자석 많이 비어있으면 앉았다가 일어나는 편입니다.<br><br>오늘 퇴근길에 노약자석 총 6자리중에 4자리가 비어있길래 어른 오면 일어나려고 잠깐 앉았다가 어른 한분 타시길래 얼른 일어났어요. <br><br>근데 그분도 아직 자리 많다고 계속 앉으라고.. 앉았다가 어른 오면 일어나라고 큰소리로 권하시고...<br><br>요기까지는 요즘 워낙 좋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서 몇번 겪은 일이예요~<br><br>근데 오늘은 앞에 앉아계시던 할머니가 옆사람한테 큰소리로 그러시더라고요...<br><br>젊은 사람들이 힘든데 자리 많을때 좀 앉아서 가야지. 요샌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다. 젊은 애들이 힘들게 돈 벌어서 세금 내는걸로 노인들도 사는거라고~ 고마워해야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br><br>월요일부터 야근하고 들어가는데 그런 말 들으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br><br>출처 네이트판

조회수 149 | 2015.01.31 | 문서번호: 21731905

전체 답변:
[지식맨]  2015.01.31

오히려 할머니들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니 되게 훈훈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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