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학교 수업에서 모연예인 닮은 잘생긴 남자가 저를 자꾸 쳐다보는데 저도 사실 그사람이 제 취향이거든요. 근데 제가 원래도 다른 사람이 쳐다보면 같이 쳐다보는게 부끄럽고 그래서 이번에도 맨날 쳐다보는거 무시하고 모르는척해서 계속 그렇게 살았는데 얼마전에 그 수업 종강날이 됬어요. 수업 마치고 그사람이, 제가 제 친구랑 나오면서 이야기하는데 주변에서 계속 알짱거리더라구요 군데 전 계속 모르는 척하고..ㅜㅜ저도 참 제 성격이 답답하기도 하네용.. 그래서 저는 그친구랑 집가느라 그렇게 떠났는데, 얼마뒤면 이제 그 수업 기말시험이라 정말 마지막으로 가요..ㅜㅜ 이제 정말 볼 일 없을텐데 제가 항상 누가 쳐다보면 모르는척하고 관심없는척 무시하고 그렇게 살아와서 거의 모쏠로 여태 이십년 인생을 살았습니다ㅜㅜ이제 곧 20살 중반을 달려가는데 언제 제대로 연애해보나 싶고 그래서 기말시험때 수업가면 제가 그사람한테 번호를 달라고 할지, 번호 달라고 할 기회를 못 잡는다면 그사람과 친구인 남자분이 같은 조원이었는데 그사람한테 톡해서 연락처를 받을지, 아님 페이스북으로 그사람을 찾아서 페메를 보낼지... 그사람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ㅜㅜ 뭐 연애를 제대로 해본적이 있나 번호를 따본적이 있나 경험이 없어서ㅜㅜ 항상 다른 사람이 호감보일땨 무시하고 모르는척했던 것도 남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것도 크구요.. 특히 이 분은 잘생기셔서 혹시 잘되더라도 나쁜 사람이면 어똑하지..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원래 잘생긴사람은 쓰레기가 많다는..편견일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ㅜ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이라도 페메는 보낼 수 있긴 한데.. 지금 보내든 기말시험 치고 완전히 종강하고 보내든 갑자기 페메하거나 카톡 보내면 뭐 안녕하세요 저 같은 학교 다니는 사람인데요..이번에 무슨 교양 수업 같이 들었는데.. 이러기도 참 민망할거 같고 암튼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ㅜㅜㅜㅜ
조회수 1 | 2017.06.16 | 문서번호:
22547851
전체 답변:
[지식맨] 2017.06.16
그 남자분의 친구분과 같은 조를 한 적이 있으시다니 그분에게 휴대폰 번호를 물어보시면서 어느 정도 친한 상태라면 미리 이상형이 무엇인지, 성격이 어떤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물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으며, 그러면서 그 남자분께 연락을 드릴 땐 저는 어떤 교양 수업을 같이 들었던 무슨 학과 몇 학번 여학생이다, 그쪽에게 호감이 있어서 친구분에게 번호를 물어봐 연락드렸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다라고 말을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남자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싶다고 결심하신 만큼 돌파해 보시는 것이 좋겠는데 해 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 보고 후회하는 것이 미련 없고 훨씬 더 나으며, 만약 그분이 거절을 하더라도 곧 방학이니 민망한 상황이 오래가진 않을 것입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