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유민권운동가들은 서양의 사상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려고 하였고 동양 사상은 상대적으로 배척했습니다. 1884년 조선에서 갑신정변이 일어나자 민권 운동 측 신문은 청을 강하게 비난하며 일본은 청과 싸워야 한다는 강경론을 폈고 이듬해인 1885년에는 무기를 지니고 조선으로 건너가 정권의 실력자를 살해하여 청과 관계를 단절시키고, 이 때문에 청과 일본이 대립하면 이를 이용하여 일본 국내에서 혁명을 일으킨다는 자유 민권파의 계획이 사전에 발각되는 사건마저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을 오사카 사건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