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징악, 인과응보, 사필귀정 등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는 죄를 지으면 벌을 받거나 옳은 것이 이긴다는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악행과 불륜을 흔히 드러낸다. 그래서 이들 한자성어가 지닌 좋은 뜻은 사라지고 자극과 황당함만 남는 경우가 많다.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방송사가 출연료와 제작비가 많이 드는 미니시리즈보다 신인 배우를 쓰기 때문에 출연료가 적고 제작비 역시 많지 않은 아침ㆍ저녁 일일극을 선호한다\"며 \"저비용 고효율인 일일극에 자극적인 내용이 난무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