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아침드라마의 시청률이 막장 수위가 정비례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수히 반복됐던 장치가 시청자들을 식상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는 뻔한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런 상황에서도 채널 선택의 폭이 좁았기 때문에 다수의 아침드라마 팬층이 형성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케이블 등 채널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기대에 못미치는 아침드라마보다는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외화나 인기 드라마 재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오락거리가 된다. 그동안 ‘막장’을 반복하며 안일하게 대처해온 아침드라마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