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씀드리면, 일반 사람용 우유는 대부분의 강아지에게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유
- 강아지는 성장하면서 유당(락토스)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 분비가 줄어들어 유당불내증이 흔합니다. 이로 인해 설사, 구토, 복부팽만, 가스,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우유의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개는 피부발진, 가려움, 귀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지방과 칼로리가 높아 장기적으로 급여하면 비만이나 췌장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외와 안전한 급여 방법
- 락토프리(무유당) 제품이나 반려견 전용 우유는 유당이 제거되어 소량 급여 시 안전할 수 있습니다. 단, 무가당·무향 제품을 선택하고 처음에는 소량(보통 1~2스푼 이하)만 주어 반응을 관찰해야 합니다.
- 생후 4주 이하의 강아지는 반드시 전용 분유(초유 대체 제품)를 사용해야 하며, 사람 우유는 금지입니다.
- 산양유는 유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부 강아지에게 더 잘 맞을 수 있으나 역시 소량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 요거트(플레인, 무설탕)는 발효로 유당이 줄어 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첨가물(감미료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한 대체 수분·간식
- 깨끗한 물이 기본이며 항상 신선하게 제공하세요.
- 소금·양파·마늘이 들어가지 않은 뼈 육수(무염)는 수분과 영양 보충에 좋습니다.
- 반려견 전용 요거트 또는 펫용 우유·분유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수박(씨 제거), 오이 등 수분 많은 과일·채소를 소량으로 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정리
- 사람용 우유는 가급적 주지 마세요. 한두 모금이라도 설사나 구토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우유 또는 유제품 급여 후 설사·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심하면 수의사에게 상담하세요.
- 우유는 주식이 될 수 없고 간식 수준으로만 제한하세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