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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맹장이 왜 걸리나요? 어떻게 걸리는 거예요?

2026.09.06. 20:32:02 | 문서번호: 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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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AI]

충수염(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름)은 충수돌기(맹장 끝에 붙은 작은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왜 걸리는지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원인(왜 걸리나요)

  • 충수 입구가 막히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막힘의 원인으로는 딱딱해진 대변 덩어리(분석, fecalith), 점막하 림프소포의 과증식(특히 10대), 기생충·이물, 주위 염증이나 드물게 종양 등이 있습니다.
  • 충수 입구가 막히면 내부에 있던 점액·세균이 갇혀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시작됩니다.
  • 드물게 음식물이나 세균·바이러스 감염이 직접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병태(어떻게 진행되나요)

  • 충수 입구 폐쇄 → 충수 내부에 분비물과 가스가 축적되어 압력이 상승합니다.
  • 압력 증가로 혈류 공급이 떨어지고 충수벽이 허혈(혈액 공급 부족) 상태가 되어 방어력이 약해집니다.
  • 내부에서 세균이 증식하고 염증이 악화되어 화농성(고름) 변화가 생기고, 더 진행되면 괴사(조직괴사)와 천공(구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천공이 생기면 복강 내로 염증이 번져 복막염이나 농양, 패혈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및 임상적 특징(간단)

  • 초기에는 배꼽주위의 모호한 통증이 있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우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심해집니다.
  • 오심·구토·식욕감퇴, 발열, 국소 압통 및 반발통(눌렀다 뗄 때 통증 증가) 등이 흔합니다.
  • 충수 위치 변이에 따라 옆구리 통증, 골반 내 위치 시 배변 후 잔변감 등 비전형적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

  • 충수염은 방치 시 천공 위험이 높아 응급 수술(대부분 충수절제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널리 사용됩니다.
  • 일부 농양 형성 등에서는 먼저 항생제와 배농으로 염증을 가라앉힌 뒤 지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충수염을 확실히 예방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치료받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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