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과 초록색을 섞으면 일반적으로 탁한 갈색 계열이 됩니다. 물감(감산혼합)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황색은 빨강+노랑 계열, 초록색은 파랑+노랑 계열로 둘 다 노랑을 포함하므로 섞으면 색이 상쇄되어 채도가 낮아지고 비교적 어두운 갈색·올리브빛(황록빛 갈색)이 나타납니다.
- 비율에 따른 차이:
- 초록이 많고 노랑 성분이 우세하면 올리브·카키에 가까운 황록빛 갈색이 됩니다.
- 주황(특히 빨강 성분)이 많으면 붉은 기운이 도는 갈색(황토색·고동색 쪽)에 가깝습니다.
- 흰색을 섞으면 밝은 베이지·살구색 쪽으로 연해지고, 검정이나 파랑을 더하면 더 어두운 갈색·브라운이 됩니다.
조명(빛)의 가산혼합이라면 주황(빨강+녹간빛 성분이 포함)과 초록(녹색)을 합쳤을 때 밝은 노란빛·연두빛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 회화·물감에서는 대부분 탁한 갈색계가 되는 점을 참고하세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