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심(集心)과 이심(離心)은 도시 내부 기능이 공간적으로 이동하는 두 가지 반대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뜻과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집심: 상업·업무(중심업무지구, 금융·행정·상업시설 등) 기능과 낮 시간 인구가 도심(도시 중심부)으로 집중되는 현상입니다. 일자리·서비스·문화시설 등이 중심지로 모여드는 것을 말합니다.
- 이심: 주거·학교·공장 등 도시의 일부 기능이 도심에서 주변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주로 높은 도심 지가나 혼잡·환경 문제 때문에 생활 기능이 분산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원인(간단히)
- 집심의 원인: 교통망 발달, 행정·금융·상업의 집적 이점(규모의 경제), 중심지의 접근성 등으로 인해 기능들이 도심으로 모입니다.
- 이심의 원인: 도심 땅값 상승, 혼잡·소음·환경 악화, 주거 쾌적성 추구 등으로 주거·산업·교육 시설이 외곽으로 이전합니다.
결과·영향
- 집심: 도심의 경제적 활성화와 낮 시간 인구 집중, 혼잡과 지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이심: 교외 주거지·신도시·산업단지 형성, 통근거리 증가(교통수요 증가), 도심 쇠퇴나 기능 분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시
- 집심 예: 시청·은행 본점·백화점·오피스가 도심에 밀집하여 낮 시간 인구가 급증하는 경우.
- 이심 예: 고급 주택단지나 신도시가 도심 외곽에 형성되고 공장·학교가 외곽으로 이전하는 경우.
핵심 차이 요약
- 방향: 집심은 ‘모여드는(도심으로 집결)’ 현상, 이심은 ‘떠나는(도심에서 외곽으로 이동)’ 현상.
- 주된 대상: 집심은 주로 업무·상업 기능(일자리·서비스) 중심, 이심은 주로 주거·공장·학교 등 생활 기능 중심.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