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원과 의미: 전하(殿下)와 폐하(陛下)는 본래 신하가 궁궐의 층계(전·폐)에 서서 위에 있는 군주를 높여 부르던 표현에서 나왔습니다. 문자 그대로는 ‘(전·폐)의 아래’라는 뜻으로, 원래는 군주를 직접 향해 신하가 낮은 자리에서 말하던 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품격(격식)의 차이: 전하보다 폐하가 더 높은 격식입니다. 전하는 주로 제후·왕(또는 왕급 군주)을 부르는 호칭으로, 폐하는 원래 천자(황제)를 부르는 최고 격식의 경칭이었습니다. 즉 전하 < 폐하의 위계로 이해하면 됩니다.
역사적·지역적 사용:
현대 번역·관행: 영어 등에서 Majesty는 대체로 폐하(특히 황제면 Imperial Majesty)를 대응하는 경우가 많고, 왕에게도 폐하 혹은 전하로 번역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품·문맥에 따라 번역이 일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무적 정리 한 문장: 전하 = 주로 ‘왕’ 또는 황족 등을 부르는 경칭(격이 다소 낮음), 폐하 = 황제·최고위 군주에게 쓰이는 더 높은 격식의 경칭(전하보다 위).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