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이 의심될 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할지 결정합니다. 다음 기준을 참고하세요.
반드시 즉시(응급실 또는 산부인과) 가야 하는 경우:
- 다량의 출혈(생리혈보다 훨씬 많거나 패드 한 시간 내에 많이 적심)
- 심한 복통이나 규칙적인 자궁수축성 통증(통증 때문에 일상 불가)
- 어지러움·실신·빠른 맥박·저혈압 등 쇼크 증상
- 고열(38℃ 이상)이나 악취 나는 질 분비물(감염 의심)
- 임신 중 조직(덩어리 같은 것)이 배출되었거나 명확히 태반·임신 조직이 나왔다고 생각될 때
빠른 진료(당일 내 산부인과 방문 또는 병원 예약 권장) 필요한 경우:
- 질 출혈(소량이더라도 임신 확인된 상태에서의 출혈)
- 골반 압박감이나 지속되는 둔한 복통
- 임신 초음파상이나 임신 테스트에서 이상 소견이 의심될 때
당장 응급은 아니더라도 산부인과에서 평가를 권하는 경우:
- 약한 출혈이나 점상 출혈이 있으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대부분 관찰과 초음파·혈액검사 필요)
- 이전에 습관성 유산 병력이 있거나 기저 질환(갑상선, 당뇨 등)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 하는 검사·치료
- 골반 진찰, 질 출혈의 원인 확인
- 질 초음파로 태아 심박 확인 및 자궁 내 상태 평가
- 혈청 hCG(융모성호르몬) 연속 검사, 필요 시 혈액검사(빈혈, 감염 표지)
- 치료는 기대요법(자연 배출 관찰), 약물적 배출 또는 수술적 소파술 등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
집에서 주의사항
- 탐폰 사용 금지, 성관계 금지
- 과도한 활동·무거운 물건 들기 금지
- 출혈이나 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응급실로 이동(119 이용 권장)
요약하면, 심한 출혈·심한 통증·쇼크·발열이 있으면 응급실로 바로 가셔야 하고, 그 외 출혈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당일 내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빠른 평가를 통해 적절한 검사·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