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답변드리면, 장염이 심할 때는 껌과 사탕 모두 권하지 않습니다.
이유 요약
- 설사 악화 가능: 설탕이 많은 사탕은 장내로 물을 끌어들여 삼투성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당알코올(소르비톨·자일리톨 등) 문제: 무설탕 사탕·껌에 쓰이는 당알코올은 장에서 흡수가 잘 안 돼 설사·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침 분비·장운동 자극: 껌을 씹으면 침과 소화액 분비가 늘고 공기도 더 삼켜 복부팽만이나 더 잦은 장운동을 초래할 수 있어 복통·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안전한 대체: 장염 급성기에는 미지근한 물, 보리차, 희석한 이온음료(또는 ORS), 미음·죽·바나나 등 위에 부담 적은 음식이 더 안전합니다.
예외 및 시기
- 증상이 거의 가라앉고 회복기(설사·구토가 멈추고 상태가 안정된 이후)라면 설탕이 적은 한두 개의 일반 사탕은 큰 문제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설탕 제품(당알코올 포함)은 피하세요.
- 껌은 씹는 동작 자체가 불편하거나 복통·팽만을 유발한다면 회복기에도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결론
- 급성 장염(구토·설사·복통이 있을 때): 껌·사탕 모두 피하세요.
- 회복기(증상 호전 후): 설탕이 많은 소량의 사탕은 가능하나, 무설탕(당알코올) 제품과 껌은 여전히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수분과 전해질 보충, 미음·죽·바나나 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세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