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Rh 양성(Rh+)인 산모가 Rh 음성(Rh−)인 태아를 임신하면 산모가 태아의 Rh 항원(D 항원)에 대해 항체를 만들어 태아를 공격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유 요약
- Rh 항체(예: 항-D)는 D 항원이 없는 사람(Rh−)이 D 항원이 있는 물질(Rh+)에 노출되었을 때 생성됩니다.
- 산모가 이미 Rh+이면 산모 자신의 적혈구에 D 항원이 있으므로 D 항원을 이물로 인식하지 않아 항-D 항체를 만들지 않습니다.
- 따라서 Rh+ 산모 → Rh− 태아의 조합에서는 모체가 태아의 D 항원 때문에 감작되어 항-D를 형성하는 기전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Rh 관련 태아·신생아용혈성질환(HDFN)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할 예외사항(간단히)
- 산모가 Rh+라 하더라도 산모가 드물게 다른 적혈구 항원(예: C, c, E, e 등 또는 ABO 계열)의 항체를 가지고 있으면 그 항체가 태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질문에서 말한 “Rh 항체”(항-D)에 대해서는 Rh+ 산모가 Rh− 태아에게 항-D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의학정보(‘Rh 부적합 임신’)
- Rh 혈액형 설명(내과의 블로그 및 요약 자료)
- Merck Manual(‘Rh 혈액형 부적합(태아와 신생아의 용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