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생밤을 많이 먹은 뒤 밤에 온몸이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웠고, 항히스타민(알러지약) 한 알 복용 후 1시간 만에 발진·가려움이 사라졌다는 말씀이네요. 다음과 같이 이해하고 대응하시면 됩니다.
- 가능성이 높은 원인 — 두드러기(알레르기성 발진)
- 갑자기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며(팽진) 심한 가려움이 생기는 증상은 두드러기(urticaria)입니다. 히스타민 등 물질이 분비되어 생깁니다. (참고: 두드러기 특징과 원인)
- 음식(새로 먹은 음식이나 평소 잘 안 먹던 음식 포함)이 흔한 유발인자입니다. 밤나무(밤)도 일부에서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약을 먹고 1시간 내에 좋아진 것은 항히스타민제가 히스타민 작용을 막아서 증상이 호전된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 왜 밤에 더 심해졌나
-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코티졸(항염증 작용을 하는 호르몬) 수치가 밤에 낮아져 염증·가려움 억제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또한 체온·열대야, 스트레스 등도 악화 요인입니다. (참고)
- 당장 할 일 (응급 포함)
- 호흡곤란, 목·혀·입술 부종, 어지러움, 실신 등 전신적 증상이나 쇼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119 또는 응급실)로 가세요.
- 그 외 가벼운 경우: 원인으로 의심되는 음식(이번엔 생밤) 섭취 중단, 항히스타민 복용(의사 지시대로), 차가운 찜질·시원한 옷·헐렁한 옷 착용 등으로 증상 완화 가능합니다.
- 추후 권고
- 동일한 증상이 재발하면 피부과나 알레르기내과에서 진료받으세요. 필요하면 피부단자검사(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specific IgE)로 음식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거나, 관리 방법(예: 지속 항히스타민제 투여, 예방 교육)을 받습니다.
- 한 번 심한 전신 반응(아나필락시스)을 겪었다면 에피네프린(auto‑injector) 처방을 고려해야 합니다.
- 만성(6주 이상)으로 반복되면 만성 두드러기 진단·치료가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원하시면 추가로
- 생밤(밤) 알레르기 가능성에 대한 검사 방법 안내,
- 다음에 먹어도 되는지 안전하게 확인하는 절차(검사·음식유발검사)
를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