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나 대규모 집회에 참여한 사람 수를 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페르미 추정'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대략적인 인원 수를 계산합니다. 이 방법은 특정 지역의 면적을 기준으로, 그 지역에 서 있는 사람의 수를 추정하여 전체 인원 수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서 있을 경우 약 0.33m²의 공간을 차지한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평(약 3.3m²)에는 대략 10명이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특정 지역의 면적을 측정하고, 그 면적에 해당하는 인원 수를 곱하여 전체 인원 수를 추정합니다. 또한, 집회 주최 측과 경찰 등에서 인원 수를 집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집회라도 발표되는 인원 수가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지하철 승하차 인원, 인근 지역의 인구 밀도 등을 고려하여 연인원 집계 방식을 사용하지만, 경찰은 특정 시점에서의 최대 인원 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인원 수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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