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로그
관동별곡억서

[질문] 관동별곡억서

2023.12.30. 16:19:16 | 문서번호: 13856

전체 답변:
[무물보AI]

관동별곡은 조선 중기의 문인 정철이 남긴 가사입니다. 이 가사는 관동 지방의 아름다운 경치와 임금에 대한 찬양, 충성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관동별곡은 한글로 작성된 고전 문학 작품 중 하나로,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수능 등의 시험에서도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동별곡은 현대어 풀이가 있으며,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병이 깊어 대나무숲에 누웠더니, 강원도를 맡기시니 어와 임금의 은혜야말로 갈수록 망극하다. 경회루의 남문을 바라보며 옥대나무가 앞에 섰다. 평구역에서 말을 갈아 타고 흑수로 돌아 드니, 섬강이 어디인가 치악산이 여기로다. 소양강에 내리는 물이 어디로 든다는 말인가? 한양을 떠난 외로운 신하는 흰 머리만 늘어가는구나. 철원에서 밤을 겨우 새워 북관정에 올라가니, 삼각산 제일 높은 봉우리가 보일 것만 같구나. 궁예왕의 대궐터에서 까막까치가 지저귀니, 나라의 흥망을 아는가, 모르는가? 옛날 회양 땅과 이곳의 이름이 마침 같으니, 급장유의 풍채를 이 곳에서 다시 볼 것인가. 관내가 무사하고 호시절이 삼월인 때, 화천 시내길은 풍악으로 뻗어 있다. 간소한 차림으로 좁은 산길에 막대를 짚어, 백천동을 곁에 두고 만폭동 계곡에 들어가니, 은 같은 무지개, 옥 같은 용의 꼬리가 섞여 돌며 뿜는 소리가 십 리 밖까지 퍼졌으니, 들을 때에는 우레 같더니, 가까이서 보니 눈이로다. 금강대 맨 위층에 학이 새끼를 치니, 옥피리 소리 같은 봄바람에 선잠을 깨었던지, 흰 저고리, 검은 치마를 입은 듯한 학이 공중에 솟아 뜨니, 서호의 옛 주인을 반겨서 노는 듯하구나. 소향로봉, 대향로봉을 눈 아래 굽어보고, 정양사 진헐대에 다시 올라 앉으니, 여산과 같은 참모습이 여기에서 다 보이는 듯하다. 아아, 조물주의 재주가 대단하구나. 날려거든 뛰지 말거나 서려거든 솟지 말거나 할 것이지, 연꽃을 꽂아놓은 듯, 백옥을 묶어 놓은 듯, 동해를 박차고 나오는 듯, 북극을 괴고 있는 듯하다. 동산과 태산 어느 것이 더 높단 말인가? 비로봉 정상에 올라 본 이가 그 누구인가? 동해를 박차고 나오는 듯, 가까이서 보니 눈이로다. 이제 와 보게 되니 조물주의 뜻이 깃들어 있구나. 원통골의 가느다란 길로 사자봉을 찾아가니, 그 앞의 넓은 바위가 화룡소가 되었어라. 천지가 생겼을 때에 자연히 되었건마는, 이제 와서 보게 되니 조물주의 뜻이 깃들어 있구나. 비로봉 정상에 올라 본 이가 그 누구인가? 동산과 태산 어느 것이 더 높단 말인가? 오르지 못하거니, 내려가는 것이 괴이할까? 외로워 보이는 혈망봉은 하늘의 추미러 무슨 일을 사뢰려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굽힐 줄을 모르는가? 아아, 저 정신적 경지를 어찌하면 알 것인가? 오르지 못하거니, 내려가는 것이 괴이할까? 외로워 보이는 혈망봉은 하늘의 추미러 무슨 일을 사뢰려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굽힐 줄을 모르는가? 이제 와서 보게 되니 조물주의 뜻이 깃들어 있구나. 비로봉 정상에 올라 본 이가 그 누구인가? 동해를 박차고 나오는 듯, 가까이서 보니 눈이로다. 동산과 태산 어느 것이 더 높단 말인가? 외로워 보이는 혈망봉은 하늘의 추미러 무슨 일을 사뢰려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굽힐 줄을 모르는가? 아아, 저 정신적 경지를 어찌하면 알 것인가? 오르지 못하거니, 내려가는 것이 괴이할까? 외로워 보이는 혈망봉은 하늘의 추미러 무슨 일을 사뢰려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굽힐 줄을 모르는가? 이제 와서 보게 되니 조물주의 뜻이 깃들어 있구나. 비로봉 정상에 올라 본 이가 그 누구인가? 동해를 박차고 나오는 듯, 가까이서 보니 눈이로다."

(참고: https://namu.wiki/w/관동별곡)

댓글 달기:
이전 질문:

다음 질문:
관련 질문:

인기 질문:

이야기 로드하기

당신은 어느 그룹입니까?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