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스스로를 단련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인 성장 소설의 서사 구조는 김남천의 \'소년행\'(1937), 황순원의 \'소나기\'(1953), 김승옥의 \'건\'(1965) 등과 같이 하나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담론 방식입니다. 이순원의 \'19세\' 역시 어른들의 세계에 매혹된 소년의 성장통을 핍진하게(*핍진하다: 실물과 아주 비슷하다, 사정이나 표현이 진실해 거짓이 없다) 형상화한 한국 현대 소설사의 빼어난 성장 소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