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문제가 잇구요 지난 20일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열흘이 지나도록 전국이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들썩이고 있다. 전염력이 약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 31일까지 11일새 15명이나 발생했고 그러는 동안 공포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공포감은 사실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정부의 실책이 자초한 부분이 크다. 전염력이 약할 것이라는 \'오판\'으로 감염 의심자 통제를 느슨하게 함으로써 발병자는 계속 늘었고, 시민들의 신고 의식을 \'과신\'했다가 메르스 환자가 방역망을 벗어나 버젓이 일상생활을 한 경우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