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당뇨는 전염병(감염성 질환)이 아니므로 성관계를 통해 상대에게 “옮는” 질환이 아닙니다. 당뇨는 혈당 조절의 문제로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며, 성적 접촉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성관계와 관련해 알아둘 점들은 있습니다.
- 당뇨가 있는 사람은 성기능 문제(남성의 발기부전, 여성의 질 건조·성교통 등)를 경험할 수 있어 성생활에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고혈당 상태에서는 질 칸디다(곰팡이) 감염이나 요로감염이 더 잘 생기는데, 이런 질감염은 파트너에게도 드물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염 자체는 당뇨가 “옮는” 것은 아닙니다.)
-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 성관계 중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성관계 전후 혈당을 확인하거나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관계로 인한 출혈이나 상처가 있으면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상처가 있으면 주의하고, 성병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콘돔 사용이 권장됩니다.
안전하게 성생활을 유지하려면 혈당을 잘 관리하고, 성기 증상(가려움·분비물·통증 등)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진료받아 적절히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