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넣었을 때 물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면 다음과 같이 하세요.
손을 깨끗이 하세요
- 손가락으로 질·자궁(자궁경부를 넘어 자궁강까지 직접 닿는 행위는 보통 불가능하며 감염 위험이 큽니다)을 만진 경우, 비누로 잘 씻고 손톱 밑까지 깨끗이 하세요.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이나 물건을 반복적으로 삽입하지 마세요.
상황별 판단 기준과 조치
- 임신 중이라면: 투명하고 물처럼 지속적으로 흐르거나 양이 많고 냄새가 거의 없는 분비물은 양막파수(양수 누출)일 수 있어 응급상황입니다. 즉시 병원 응급실 또는 담당 산부인과에 가셔야 합니다.
- 비임신 상태에서 갑자기 많은 맑은 분비물이 나오면: 성적 흥분으로 인한 정상적인 윤활, 배란기나 점액성 자궁경부 분비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냄새가 심하거나 색(녹색·노란·회색), 가려움·통증·열·비정상 출혈이 동반되면 감염(질염, 성병 등)일 가능성이 있어 산부인과 검진과 검사(분비물 채취·배양 등)를 받으세요.
- 분비물이 지속적·다량이거나 통증·열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스스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질 내부를 세척(질 세척)하지 마세요. 세척은 정상 균형을 깨뜨려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소독약을 질 안에 직접 넣거나 집에서 임의로 약을 사용하지 마세요.
- 손톱으로 긁거나 깊숙이 삽입하는 행위는 회음·질 감염 및 자궁경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세요.
병원 방문 시 말할 내용(미리 준비)
- 분비물의 색·양·냄새·발생 시점(언제부터, 계속 흐르는지), 통증·발열·임신 여부 등을 의료진에게 알려 치료와 검사를 받으세요. 만약 임신 중이라면 즉시 응급진료를 요청하세요.
참고 자료: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상하면 지체하지 말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