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헤더에서 한 게임이 취소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취소 시점(경기 전·도중)과 리그 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요약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 시작 전 취소(우천취소 등)
그 경기는 “노게임(우천취소)”로 처리되어 결과가 남지 않고 입장권 환불(또는 재발매) 대상이 됩니다.
향후 재편성(예비일, 더블헤더 편성, 시즌 잔여일 재배정 등)을 통해 따로 치를 수 있으며, 리그·팀 일정·예비일 가용성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집니다. KBO는 통상 예비일을 우선 쓰고, 예비일 없을 경우 더블헤더나 별도 날짜로 잡습니다.
경기 도중 중단(비·조명 문제 등)
중단 시점이 규정상 ‘공식 경기’가 되지 않은(예: 규정 이닝 미만) 경우 노게임 처리 후 재편성합니다.
중단 시점이 규정상 공식 경기로 인정되는 경우(대체로 5회 이상 리그별로 차이 있음)에는 그 시점의 점수로 그대로 종료시키거나(노리턴), 또는 ‘서스펜디드 게임(중단된 지점부터 이어서 진행)’으로 이후 일정에 이어 치릅니다. 서스펜디드는 더블헤더와 달리 끊긴 경기의 연장이므로 기록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트리플헤더라는 특수 상황에서의 실제 운영(현실적 고려)
현대 프로야구에서는 트리플헤더가 거의 열리지 않습니다(MLB 역사상 드물게 있었음, NPB는 1998년 이후 사실상 없음, KBO도 일상적이지 않음). 그러므로 트리플헤더 중 한 경기 취소 시에도 대개는 해당 경기만 노게임 처리 후 가능한 예비일이나 이후 일정(더블헤더 편성, 평일·월요일·시즌 말 재편성 등)로 옮깁니다.
KBO는 선수 안전과 일정 운영 규정(혹서기 제외, 주간 편성 제한, 예비일 우선 등)에 따라 재편성 방식을 정합니다. MLB는 이동거리·162경기 체계 때문에 가능한 그 자리에서 더블헤더 등으로 소화하려는 편입니다.
티켓·기록·엔트리 영향
취소된 경기(노게임)는 경기 결과가 기록되지 않으므로 승패·개인 기록에서 제외되고, 입장권은 환불 또는 재발매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이어 치르는 경기(재편성·더블헤더 등)는 리그 규정에 따라 선수등록(확장 엔트리)·이닝 규정·연장 규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해당 경기일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간단 정리
경기 시작 전 취소: 노게임 → 환불 및 재편성(예비일/더블헤더/추후일).
경기 도중 취소: 규정 이닝 미만이면 노게임, 규정 이닝 이상이면 그 시점으로 종료하거나 서스펜디드로 이어짐.
트리플헤더는 희귀하므로 취소 시에도 일반적으로는 해당 경기만 취소 처리하고 가능한 다른 날에 다시 잡습니다. 리그(MLB·NPB·KBO)별 규정과 일정 여건에 따라 구체적 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