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에서의 뜻까지 포함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표준어) 의미: 시절(時節)은 ‘어떤 일정한 기간이나 때, 계절’을 뜻합니다. 예: 학창시절(학교 다니던 시기), 어린 시절 등처럼 특정한 시기나 시기를 회상할 때 씁니다. (한자 시(時)·절(節)에서 옴)
방언(사투리) 의미: 일부 지역 사투리(특히 충청 북서부·내포 지역 등)에서는 ‘시절’이 경멸적·모욕적인 표현으로 쓰여 ‘바보, 멍청이, 골칫거리’ 정도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예: “야 이 시절탱아!” = “너 이 병신/바보야!”와 유사한 의미). 제주어에서도 ‘시절’이 ‘어떤 시기, 삶의 때’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불교적·관용적 확장: ‘시절인연’ 등에서처럼 ‘때와 인연(조건)이 맞는 시기’라는 철학적·종교적 의미로도 쓰입니다(때가 되어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요약하면, 표준어로는 ‘기간·때·시기’를 뜻하지만, 일부 지역 사투리에서는 욕이나 비하어로 쓰이는 경우가 있으니 문맥과 지역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