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낄 때 나오는 흰색 액체는 몇 가지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대개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질 윤활액(성적 흥분에 따른 분비): 성적 흥분과 함께 질벽과 질입 주변(바르톨린선 등)에서 투명하거나 약간 흰빛을 띠는 점액성 분비물이 나옵니다. 이는 성관계를 돕기 위한 정상적인 윤활입니다.
여성 사정(페미닌 사정, 흔히 ‘스쿼팅’으로 불림): 일부 여성은 성적 절정 직전에 비교적 많은 양의 투명하거나 탁한 액체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라 구성은 개인차가 크고, 방광(요)에서 나온 소량의 소변 성분과 스컨스선(Skene's glands, 여성 전립선 유사 조직)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섞인 것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점액성 분비물(자궁경관 점액 등): 배란기나 호르몬 변화에 따라 흰색 또는 유백색의 점액성 분비물이 평소에도 나오며, 성적 흥분 시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언제 의사를 찾아야 하는지:
요약하면, 오르가즘 때 나오는 흰색 액체는 주로 정상적인 질 윤활이나 여성 사정, 자궁경관 점액 등으로 설명되며, 냄새나 색, 통증 등 이상 증상이 없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