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이 반쯤 말려 올라간 상태면 보호 기능이 떨어지므로 지금 바로 다음 순서대로 하세요.
- 성관계 중이라면 즉시 멈추세요.
- 음경을 잡고(기저부를 손으로 꼭 잡고) 천천히 빼세요. 손을 풀면 콘돬이 빠지거나 내용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기저부를 꼭 잡으세요.
- 콘돬을 완전히 벗긴 뒤 입구가 풀렸거나 정액이 묻어 있으면 끝부분을 묶어서 실수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휴지에 싸서 버리세요. 재사용 금지입니다.
- 콘돬이 귀두까지 오지 않아 제대로 착용되지 않은 상태였다면 새 콘돬로 갈아끼운 뒤 다시 시작하세요. 콘돬이 잘 맞지 않거나 계속 말려 올라간다면 크기나 형태(리브드/얇은 등)를 바꿔보세요.
- 콘돬이 찢어졌거나 삐져나온 정액이 의심된다면 임신 가능성과 STI(성병) 노출을 고려하세요.
- 피임 실패 위험(사정이 있었거나 정액이 외부에 묻었을 경우)이 있으면 응급피임(레보노르게스트렐: 성관계 후 72시간 내, 울리프리스탈: 120시간 내, 또는 구리 IUD: 최대 5일)을 고려하세요. 가능한 한 빨리 약국/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STI 노출이 걱정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상담을 받으세요.
- 개인 위생을 위해 손과 성기를 미지근한 물과 비누로 가볍게 씻으세요.
즉시 조치로는 “멈추고 기저부를 잡고 빼서 새 콘돬로 교체”가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