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계속 물(분비물)이 나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에 흔한 원인과 동반될 수 있는 증상,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와 가능한 치료 방향을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가능한 원인
- 외이도염(수영 후·습기·면봉 등으로 외이도에 염증이 생김): 노란색·흰색 분비물, 가려움, 외이도 압통이 흔함.
- 중이염(중이에 염증이 생겨 고막 안쪽에 분비물이 차거나 고막이 파열된 경우): 고름성 분비물, 통증, 청력 저하, 발열 동반 가능.
- 고막 천공(외상·중이염으로 고막에 구멍이 생김): 혈성 또는 고름 섞인 분비물과 함께 청력 감소가 나타날 수 있음.
- 만성 염증이나 만성 중이염: 반복적 분비물, 악취, 청력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
- 외상·이물·피부질환(아토피·지루성 등) 또는 곰팡이 감염: 분비물의 색·냄새·양이 다양함.
- 기타(귀지 과다 배출로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반복적·악취 동반이면 염증 의심)
동반 증상으로 주의할 점
- 심한 통증, 발열, 귀에서 악취가 나는 분비물, 귀가 먹먹하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 출혈(피 섞인 분비물)이 있으면 중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 귀를 깊게 파지 않기(면봉은 외이도 입구까지만). 직접적으로 손대면 오히려 악화됩니다.
- 수영이나 샤워 후에는 귀에 물이 오래 남지 않도록 수건으로 가볍게 말리거나 저온 드라이어로 바깥쪽을 건조.
-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일반 의약품)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으나 항생제·점이액 등은 의사 처방을 따르세요.
- 베개에 분비물이 묻어나거나 분비물이 계속되면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의사 진료가 필요한 경우(즉시 또는 빠른 시일 내)
-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이 동반될 때
- 분비물이 악취를 동반하거나 혈성·고름성일 때
- 청력 저하가 명확히 느껴질 때
- 분비물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이비인후과에서 이경(귀 내시경)으로 고막과 외이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분비물 배양검사, 청력검사, 고막 천공 여부 평가 등을 시행합니다.
병원에서의 일반적 치료 방향
- 외이도 청소(의사가 시행) 및 국소 소독
- 국소 항생제 점이액 또는 경구 항생제, 소염진통제
- 고름 주머니가 있거나 농이 심하면 절개·배농
- 만성·재발성인 경우 수술적 치료나 장기적 관리 필요
주의사항
- 본 정보는 일반적 안내용이며, 정확한 원인 진단과 치료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에게 진찰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