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답변드리면: 삼삼(3-3, 열린 삼이 동시에 둘 생기는 수)은 룰에 따라 금지일 수도 있고 허용일 수도 있습니다.
설명
- 자유 고모쿠(무제한 룰)나 일부 비공식·지역 규칙에서는 삼삼을 허용합니다. 이 경우 흑·백 누구나 삼삼을 둘 수 있습니다.
- 렌주(Renju)류 규칙과 국내 일반적인 오목 보강 규칙(오목룰, 렌주 계열)에서는 흑(선수)에 대해 삼삼(3-3), 사사(4-4), 장목(6목 이상)을 금수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흑은 삼삼을 둘 수 없고, 둘 경우 착수 불허(또는 패널티)로 처리됩니다. 백(후수)은 보통 이런 금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 대회용 오프닝 룰(스왑, RIF, 야마구치, 소시로프-N, 타라구치 등)은 초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규정을 두는데, 이들 규칙은 금수의 적용 방식이나 오프닝 진행에 따라 삼삼의 허용 여부와 실전 의미가 달라집니다.
- 기술적 정의: 보통 ‘삼(3)’은 한 수를 더 놓아 양쪽이 열린 4(open four)를 만들 수 있는 형태(양쪽이 뚫린 3)를 의미합니다(띈3·붙은3 구분과 적용이 룰별로 명확히 규정됨). 또한 금수 규정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오목(5목)을 만들면 승리가 우선되는 규칙(5목 우선 해금)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의견이 갈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오목 룰(자유 고모쿠 vs 렌주/오목 보강 룰 vs 대회용 오프닝 룰 등)을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식·대회나 공정성을 강조한 규칙에서는 흑의 삼삼은 금지입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