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아비터(아비터/중재자)의 리콜(Recall) 사용법과 실전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기본 원리
- 리콜은 목표 지역(리콜할 유닛들이 있는 곳)을 지정하면 그 위치의 아군 유닛들을 아비터가 있는 위치로 순간이동시키는 기술입니다.
-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가 있으며(브루드워 기준 150 등 버전별로 다름), 범위 안의 모든 아군(지상·공중 포함) 유닛이 대상이 됩니다.
- 리콜 명령을 내리면 우선 목표 유닛들 쪽에 회오리 이펙트가 생기고 그 다음 아비터 쪽에 회오리가 생기며 이동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비터가 이동(추가 명령)하면 리콜이 취소됩니다.
기본 사용법(단계)
- 아비터가 리콜을 쓸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합니다.
- 리콜할 유닛들이 모여 있는 지점을 왼쪽 클릭(브루드워) 또는 기술 단축키 후 대상 지정(버전에 따라 다름)으로 지정합니다.
- 리콜을 지정한 뒤 아비터에게 추가 명령을 내리지 않습니다(아비터가 제자리에 있어야 리콜이 발동).
- 발동 시 목표 유닛들에 먼저 회오리가 치고, 이후 아비터 쪽에 회오리가 오며 유닛들이 이동합니다.
주의사항
- 아비터 바로 아래가 유닛이 들어갈 수 없는 지형이면(좁은 통로, 장애물, 물 등) 리콜이 실패하거나 일부만 이동합니다.
- 지뢰(스파이더 마인)나 적의 방어 타워(미사일 터렛 등), 혹은 EMP로 아비터의 에너지를 날리면 리콜을 무력화/실패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회오리가 목표 유닛 쪽에 친 이후에는 아비터 쪽 회오리 순간 EMP로 아비터 에너지를 날려도 이미 에너지 소모 판정이 끝났다면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버전과 타이밍에 따라 차이).
- 리콜 명령 직후 아비터를 이동시키면 리콜이 취소되어 에너지만 소모될 수 있으니 발동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스테이시스(얼림) 상태, 유즈맵 무적 상태 등 일부 상태의 유닛은 리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전술적 활용
- 교란용: 적 본진·멀티에 병력을 떨어뜨려 일꾼 채취를 중단시키거나 방어를 분산시키는 용도로 매우 유용합니다. 전투 전체를 통째로 끝내기보다는 상대 활동을 지연시키는 목적이 큽니다.
- 탱크(시즈 모드) 리콜: 시즈 모드 상태의 탱크도 시즈 상태로 리콜되어 즉시 사격 가능하므로 매우 강력합니다(타이밍·위치 주의).
- 옵저버 등 공중 정찰 유닛도 이동 가능하나 배치 실패 시 옵저버만 이동하는 실수도 발생하므로 도착 지점 지형을 확인하세요.
고급/응용 기법
- 뭉치기 리콜(패트롤 리콜, 뭉콜): 병력을 중앙으로 모은 뒤(패트롤 명령을 활용) 리콜하면 한 번에 더 많은 병력을 끌어오는 컨트롤입니다. 잘 쓰면 대량 전투병력을 한 번에 투입할 수 있으나 지뢰·협소 지형에 취약합니다.
- 할루시네이션 리콜: 하이 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환상)을 이용해 여러 아비터(환상 포함)를 생성해 적의 대공망을 분산시킨 뒤 진짜 아비터로 리콜을 시도하는 기만 전술입니다. 조건이 까다롭고 EMP에 취약하지만 성공하면 효과적입니다.
- 캠페인/SC2 모드의 리콜(모선·연결체 등): SC2에선 기술마다 비용·사거리·쿨타임이 다르므로 해당 유닛의 설명을 확인해 사용하세요(예: 전략 소환, 대규모 소환 등).
요약 팁
- 리콜 발동 전 목표·도착 지형과 아비터의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아비터에게 발동 후 이동 명령을 주지 마세요(취소됨).
- EMP·지뢰·협소 지형을 경계하고, 가능하면 환상(할루시네이션)이나 분산(뭉치기 컨트롤)으로 대비를 마련하세요.
- 리콜은 상대의 시선을 분산·강제 이동시키는 용도로 가장 가치가 큽니다. 과도한 병력 투입보다는 목표를 명확히 하세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