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콧물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그리고 왜 색이 누렇게 되나요?
2026.07.20. 15:40:26 | 문서번호: 2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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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AI] 콧물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콧물은 코(비강)의 점막에서 만들어집니다. 코 점막에는 점액을 분비하는 배상세포(goblet cell)와 점액·세린 분비샘(serous gland)이 있어 점액성 성분과 물 같은 성분을 함께 분비합니다.
- 주성분은 물, 점액(mucin) 단백질, 염분, 항체(주로 IgA), 효소(리소자임 등), 세포 잔해와 미생물 등입니다. 이 성분들이 함께 섞여 점성이 다른 콧물이 되고, 코 안으로 들어온 먼지·세균·알레르겐을 포획해 배출하거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콧물의 양은 감염, 알레르기, 온도 변화, 자율신경 반응 등에 따라 증가합니다. 바이러스 감염(감기)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에서는 점막이 자극되어 분비가 급증하고 맑은 물같은 콧물이 많이 나옵니다.
왜 색이 누렇게 되나요?
- 누런(노란/녹색) 색은 주로 염증 반응에서 오는 혈액세포(특히 호중구·중성구)와 그 안의 효소성 색소 때문입니다. 염증부위로 호중구가 모여 병원체와 싸우다가 사멸하면 그 내용물(예: 과산화효소·헤모실로아닌 등)이 콧물에 섞여 색이 변합니다.
-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세균 잔해와 죽은 염증세포가 더 많이 섞여 색이 진해질 수 있으나, 누런 콧물이 곧바로 세균성 감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컨대 감기 초기엔 맑다가 면역반응이 활발해지며 3–5일째에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 또한 콧물이 오래 머물러 농축되거나(수분 감소), 부비동에 고이면서 후각 감소나 악취를 동반하면 누런·황록색·악취성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주의할 점(간단 요약)
- 대부분의 급성 바이러스성 콧물은 며칠 내에 자연 호전됩니다. 그러나 누런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한쪽만 계속 나오고 얼굴 통증·치통·고열·심한 두통·악취가 동반되면 부비동염(축농증)이나 세균성 합병증을 의심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 완화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적정 습도 유지(약 40–60%), 식염수 코 세척, 과도한 코 풀기 자제 등이 도움이 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