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수의사로 알려진 분은 이달빈(李達彬, 1893–1979) 선생님입니다. 넌센스(언어유희)가 아니라 실제 인물이며, 주요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 1920년 3월 22일 오사카부립대학 농학부 수의축산학과(獸醫畜産學科)를 졸업하여 조선인 최초로 수의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 홋카이도 목장 전속 수의사로 근무한 뒤 귀국해 난곡목마장 운영부장 겸 수의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 광복 후에는 창경원(현 서울동물원) 한국인 최초 동물원장 겸 수의관으로 재직했고, 한국마사회 창립 기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설립 참여 및 강의, 제주 축산·말산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저서로는 『마정학』, 『동물병리학』 등이 있으며, 제주 출신 항일운동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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