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귀감기’는 감기(상기도 감염)가 귀에 영향을 주어 귀가 먹먹하거나 통증·청력 저하가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왜 생기는지와 핵심 대처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인
- 이관(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 감기나 비염으로 코 뒤쪽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 이관이 잘 열리지 않아 중이와 외부 사이 압력 조절이 안 됩니다. 이로 인해 귀가 막힌 듯한 느낌(먹먹함)이 생깁니다.
- 삼출성 중이염(중이에 액체 고임): 이관이 막히면서 중이에 액체가 차면 소리가 둔하게 들리고 장기화되면 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강·부비동(축농증) 문제 및 알레르기: 코막힘이나 고름이 이관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 기압 변화, 귀지(이구) 등 다른 원인도 유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 귀 먹먹함(압력 불균형 느낌), 소리가 둔하게 들림
- 통증, 이명(귀에서 소리 들림), 청력 저하,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음
간단한 자가 대처법
- 하품하거나 껌 씹기, 침 삼키기로 이관을 열기 시도
- 코를 막고 약하게 숨을 불어 압력 맞추기(발살바법) — 과도한 힘은 피함
- 따뜻한 찜질, 스팀 흡입, 충분한 수분 섭취, 코 세척으로 점막 부종 완화
- 충분히 쉬고 수면 시 머리 높게 하기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
-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발열·심한 이명·청력 저하·어지럼증이 있으면 이비인후과 진료 필요
- 소아나 면역 저하 환자는 증상이 심하면 조기 진료 권장
요약
감기에 의해 코와 이관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 중이의 압력 조절이 안 되어 ‘귀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휴식과 위 자가처치로 호전되지만,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청력 저하가 있으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