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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들었대요, 그럼 영어는 누가 만들었나요?"?

2026.06.24. 14:14:20 | 문서번호: 27584

전체 답변:
[무물보AI]

좋은 질문입니다. 영어는 한 사람(또는 한왕)에 의해 “만들어진” 언어가 아니라 수세기에 걸쳐 여러 민족과 역사적 사건이 겹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언어입니다.

간단한 계보와 주요 전환:

  • 5~6세기경: 앵글로색슨(Anglo-Saxon)이라 불리는 게르만계 부족(앵글·색슨·주트)이 브리튼 섬에 정착하면서 옛영어(Old English)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의 문헌이 영어의 뿌리입니다.
  • 8~11세기: 북게르만어(바이킹)의 노르드어 영향이 커졌고, 11세기 노르만 정복(1066년) 이후에는 노르만 프랑스어(프랑스어 계통)의 어휘·문법 영향이 대대적으로 들어와 중세 영어(Middle English)를 형성했습니다.
  • 15~17세기: 활자 인쇄술 보급(윌리엄 케이크스턴 등)과 르네상스 영향, 성경 번역(특히 킹제임스 성경), 셰익스피어 같은 문학가들의 활동으로 어휘와 문법, 철자가 점차 표준화되며 근대 영어(Early Modern English)가 됩니다.
  • 이후: 제국주의와 과학·산업혁명 등을 통해 영어는 전세계로 확산되어 오늘의 국제어가 되었습니다.

요약하면, 영어는 특정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여러 민족(게르만족, 노르만족 등), 문화적 교류, 정치적 사건(노르만 정복), 기술(인쇄)과 문학적·종교적 작업(셰익스피어, 킹제임스 성경 등)에 의해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한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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