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은 육영수 여사(陸英修, 1925.11.29~1974.8.15)입니다. 간략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 및 가계: 1925년 충청북도 옥천에서 대지주 육종관과 본처 이경령 사이의 1남 3녀 중 차녀로 태어났습니다(본관 옥천). 가문은 지역 유력 가문이었고 형제자매가 많은 대가족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학력·초기 경력: 배화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1945년부터 옥천공립여자전수학교에서 가사 과목 교사로 약 1년 3개월 재직했습니다.
결혼과 가족: 1950년 12월, 당시 육군 장교였던 박정희와 결혼하여 박근혜(장녀), 박근령(차녀), 박지만(장남)을 두었습니다. 박정희의 전처 김호남 사이의 딸 박재옥을 계녀로 돌보기도 했습니다.
영부인 활동: 1963년 박정희 대통령 취임 이후 영부인으로서 아동복지·보건·한센병 환자 지원 등 사회복지 사업에 적극 관여했습니다. 1969년 육영재단을 설립하고 어린이대공원·어린이회관 건립, 정수직업훈련원 설립 등 직업훈련·아동복지 중심의 자립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민원 처리와 현장 방문을 중시했으며 청와대 내에서 남편의 의견을 조정·견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성격·이미지: 한복을 즐겨 입고 소박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사회약자와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암살: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 중 재일교포 문세광의 저격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이 발생했고, 육영수 여사가 총상으로 사망했습니다.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 날 저녁 7시에 향년 48세로 사망했고 국민장은 1974년 8월 19일 거행되었습니다. 사건을 둘러싼 일부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유산·기념: 어린이복지와 한센병 환자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기억되며, 배화여자대학교 교정에 기념관이 세워졌고 육영재단 등 관련 단체가 남아 있습니다. 장녀 박근혜가 이후 대통령 배우자 대리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