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후 질 안 쪽(점막)에 통증과 따끔거림, 배뇨 시 통증이 있다면 몇 가지를 우선 권해드립니다.
- 후시딘 사용 여부
- 후시딘(국소항생제 연고)은 피부용 외용제로, 질 내부(점막)나 질강 안쪽에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점막에 닿으면 자극을 줄 수 있고, 내부 감염 유무에 따라 적절한 약물 선택이 달라지므로 임의 도포는 피하세요.
- 외음부(바깥쪽 피부)에 생긴 작은 찰과상이나 상처가 있고 의사의 권고가 있을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당장 할 수 있는 처치(자가관리)
- 당분간 성관계는 삼가고 상처를 자극하지 마세요.
- 따뜻한 좌욕(미지근한 물로 10–15분 정도)을 하루 1–2회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심한 출혈이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있으면 좌욕을 하지 말고 즉시 진료받으세요.
- 배뇨 시 통증이 심하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가벼운 진통제(예: 일반 해열진통제)를 복용해도 괜찮습니다(약물 알레르기나 특정 질환이 있으면 예외).
- 분비물의 색(노란·녹색·냄새), 출혈 양, 발열 등의 이상 소견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언제 산부인과 방문해야 하는지 (지체 금지 상황)
- 통증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이나 배뇨가 불가능한 경우
- 출혈이 많거나 지속되는 경우
- 악취가 나는 고름 같은 분비물이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 증상이 2–3일 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 직접 내진·분비물 검사·필요시 성병 검사나 배양검사 등을 받아야 적절한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약: 질 내부 상처일 가능성은 있으나, 원인(물리적 손상 vs 감염)을 알기 전에는 후시딘을 질 안에 바르지 마세요. 증상이 심하거나 2–3일 내 개선되지 않으면 산부인과에서 검사와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