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의 주요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뛰어난 화가로서 초충도(草蟲圖), 자리도(紫鯉圖), 노안도(蘆雁圖), 연로도·수박과 들쥐 등 여러 작품을 남김. 세밀하고 생동감 있는 화풍으로 전통 회화·자수 병풍 등으로 전해짐.
- 서예와 시(한시·시조)에 능하여 다수의 시문과 초서 작품을 남겼음.
- 유교(성리학)에 대한 이해와 교양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힘써, 셋째 아들 율곡 이이(李珥) 같은 대학자를 길러냄. 큰딸 이매창·넷째 아들 이우 등도 문인·화가로 성장함.
- 조선 중기 여성으로서 예술적·학문적 소양을 갖추고 활동한 드문 인물로 평가되어, 여성의 문화·예술적 역할을 보여준 상징적 존재가 됨.
- 사후에는 현모양처·어머니상의 전형으로 칭송받았고, 후대 학자들(예: 송시열 등)의 찬사를 받음. 20세기 이후에는 문화적 기념 대상이 되었고, 2007년 대한민국 50,000원 지폐 인물로 선정되는 등 현대적 상징성도 획득함.
- 한편 신사임당의 이미지(현모양처 상징)가 여성상 재해석 논쟁을 촉발하는 등 현대적·학문적 논의의 대상이 되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