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각 항목별로 해당 국가(또는 지역)가 유럽연합(EU)과 체결한 주요 통상·협력협정의 형태와 현황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서발칸(서(南)동유럽) 지역: 주로 EU와의 안정·연합을 위한 협정으로 "Stabilisation and Association Agreement(SAA, 안정 및 연합 협정)"가 사용됩니다. 서발칸 국가들은 대체로 SAA 체결 또는 협상 대상이며 EU 가입 준비·정책 정렬을 목표로 합니다.
우크라이나·몰도바·조지아: EU와 각각 "Association Agreement(협력·연합협정)"의 핵심 부분으로서 "Deep and Comprehensive Free Trade Area(DCFTA, 포괄적 자유무역협정)"를 체결·적용하고 있습니다. DCFTA는 상품·서비스·투자·규제 정합화를 통해 해당국을 EU 단일시장 일부와 높은 수준으로 통합하는 형태입니다. 몰도바·조지아 협정은 2016년 발효되었고, 우크라이나 협정은 2016년 잠정적용·2017년 정식 발효되었습니다.
튀르키예(터키): EU와는 전통적으로 "관세동맹(Customs Union)"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세동맹은 주로 산업제품의 관세·무역 규칙을 통일하는 협정으로, EU와 터키 간 상품무역의 관세 철폐 및 공통 외부관세 적용 등을 포함합니다. EU-터키 관계에 관해선 관세동맹의 현대화(확대·심화) 방안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아르메니아: 원래 EU와의 연합협정(Association Agreement) 및 DCFTA 체결도 검토되었으나 2013년 방향을 바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 가입하면서 DCFTA 대신 협정이 취소되었습니다. 이후 EU와는 "Comprehensive and Enhanced Partnership Agreement(CEPA, 포괄적·강화 협력협정)"을 체결해 정치·경제 협력을 심화했으며, 이는 DCFTA보다는 범위가 제한된 일종의 ‘라이트’ 대안으로 평가됩니다. 최근(2025년) 아르메니아 내에서 EU 가입·DCFTA 재추진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간단 결론: 서발칸 국가군은 주로 SAA(가입 준비형 협정), 조지아·몰도바·우크라이나는 DCFTA(심층적 자유무역통합)를 체결·적용, 튀르키예는 EU와 관세동맹을 유지, 아르메니아는 DCFTA 대신 CEPA 체결(과거 DCFTA 논의 후 취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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