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Scabies)은 옴진드기(Sarcoptes scabiei var. hominis)라는 아주 작은 기생진드기가 사람의 피부 표층(각질층)에 파고들어 굴을 만들고 알을 낳으면서 발생합니다. 진드기 자체와 그 배설물·분비물에 대한 과민반응이 생겨 심한 가려움과 발진을 유발합니다.
주요 발생 원인 및 전파 경로
- 직접 피부 접촉: 감염자와의 긴 시간 동안의 피부 대 피부 접촉(포옹, 함께 잠자기, 성관계 등)이 가장 흔한 전파 경로입니다.
- 간접 접촉: 오염된 침구·의류·수건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진드기는 환경에서 수십 시간에서 며칠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 집단생활 환경: 요양원, 기숙사, 군대, 유아보육시설 등 밀집·밀접 접촉이 많은 곳에서 쉽게 퍼집니다.
- 면역 저하자·노인: 노르웨이옴(딱지옴)처럼 진드기 수가 매우 많아져 전파력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기전
- 진드기가 피부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으면서 그 부위에 염증·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고, 특히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
- 초기 감염 후 보통 4–6주의 잠복기가 있으며, 재감염 시에는 증상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관리 요령(간단)
- 감염자와의 밀접한 피부 접촉을 피하고, 의심 시에는 조기 진료 및 치료.
- 감염자의 의류·침구·수건 등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봉투에 밀봉해 며칠간 격리 보관.
- 가족·동거인 및 밀접 접촉자들도 동시에 치료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 개요(간단)
- 피부에 바르는 국소치료제(예: 퍼메트린 등) 또는 필요 시 경구 이버멕틴 사용이 표준이며, 치료 후에도 가려움은 몇 주 지속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