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아기용 베이비파우더(질문에 적으신 ‘베이킹파우더’가 아니라면 베이비파우더로 이해하겠습니다)를 여드름 난 얼굴에 톡톡 바른다고 여드름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모공 막힘과 악화: 파우더 입자가 피부 표면에 남아 모공을 막아 염증성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자극과 건조: 과도한 흡수로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염증이나 더 많은 피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위험: 파우더를 얼굴에 사용하면 가루 입자가 공기 중에 떠서 흡입될 수 있어 특히 어린이에게 위험합니다.
- 성분 문제: 탈크(활석) 기반 제품은 석면 혼입 등 논란이 있어 민감할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옥수수전분 기반 제품도 얼굴 트러블 치료용으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 권장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한 세안: 하루 2회 비자극성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합니다.
- 국소 치료제: 벤조일 퍼옥사이드나 살리실산(0.5–2%) 등 여드름용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제조사 권장 농도로 사용합니다.
- 보습 유지: 비코메도제닉(모공을 막지 않는) 보습제로 피부 장벽을 지켜줍니다.
- 전문의 상담: 심한 염증성 여드름이나 잘 낫지 않는 경우 피부과 진료를 받아 처방약(국소·경구 항생제, 레티노이드 등)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베이비파우더를 여드름 치료용으로 얼굴에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검증된 여드름 제품이나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