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씀드리면, 가스활명수 같은 경구용 소화제는 구토가 멈추고 속 상태가 괜찮을 때 소량으로 천천히 복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다음 사항을 지키세요.
- 구토가 계속되거나 금방 또 토할 것 같은 상태라면 복용하지 마세요. 약이 다시 바로 나오거나 흡인(숨으로 들어감) 위험이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약 복용 후 30분 이내에 구토했다면 약이 배에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재복용을 고려하지만, 이미 복용한 위장약을 구토 직후 다시 바로 또 마시는 것은 구토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구토가 멎은 뒤 15–30분 정도 상태를 관찰한 뒤 소량으로 시도하세요.
- 입안에서 녹아 흡수되는 제형(설하정, 구강붕해정 등)은 구토에도 영향을 덜 받지만, 가스활명수는 액제이므로 위에 머물러야 흡수·작용하므로 구토 후 바로 복용하면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 구토가 심하거나 피가 섞여 나오거나 탈수·어지럼증·호흡곤란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요약: 구토가 멈추고 속이 좀 안정될 때(보통 15–30분 정도 지켜본 뒤) 소량으로 천천히 복용하면 되지만, 구토가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하면 복용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