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시는 건 “관여하지 않는 법”이니까 교내에서 안전하고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도 문제에 휘말리지 않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변 상황 전반
- 관심 주지 않기: 시선·표정·말투로 반응하지 마세요. 반응이 적을수록 상대는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신체적·정서적 거리 두기: 가능하면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한두 명과 다니며 혼자 다니지 마세요.
- 또래 집단 활용: 믿을 만한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 표적이 되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 안전 우선: 위협을 느끼면 즉시 안전한 장소(교무실, 보건실, 다른 선생님 있는 교실)로 이동하세요.
교실에서
- 비언어적 단호함: 짧고 단호한 눈맞춤, 고개를 젓는 정도로 불쾌함을 전달하세요. 길게 맞받아치지 마세요.
- 짧고 단호한 말: “그만해 줘.” “싫어.” 같은 간단한 문장으로 끝내고 토론으로 끌어가지 마세요.
- 교사에게 알리기: 반복되거나 위협적인 행동은 기록해 두고 담임이나 담당 교사에게 알리세요. 증거(시간·장소·발언 등)를 메모해 두면 조치가 쉬워집니다.
복도·쉬는 시간·점심시간 등 공개장소
- 무시하고 이동: 불필요하게 서서 대응하거나 장난에 끼지 말고 바로 자리를 떠나세요.
-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 주변에 학생이나 교직원이 많은 곳으로 가면 행동이 억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학교 SNS·메신저)
- 차단·무시: 지속적 괴롭힘이면 즉시 차단하고 캡처해 보관하세요.
- 학교에 신고: 온라인 괴롭힘도 학교폭력으로 다뤄집니다. 증거를 모아 학교에 제출하세요.
감정 관리
- 감정표현 훈련: 화나거나 당황스러울 때 숨 고르기(심호흡), 3초간 기다리기 등의 방법으로 즉각적 반응을 줄이세요.
-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 대화: 가족, 담임, 상담교사(Wee클래스 등)에게 상황을 말해 도움을 받으세요.
문제 심각할 때(위협·폭력·지속적 괴롭힘)
- 즉시 신고: 위급하면 112, 학교폭력 상담·신고는 117을 이용하세요.
- 학교제도 활용: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Wee클래스·Wee센터 등 피해 학생 보호와 지원을 요청하세요.
- 증거 보관: 문자, 사진, 녹음 등 가능한 증거를 안전하게 보관해 두세요.
선생님·학교와 함께할 때
- 기록과 데이터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면 학교 차원의 조치(표적집단 지원, 개별지원 등)를 받기 쉽습니다.
- 학교의 긍정적 행동지원(PBS) 원칙 기대: 학교가 기대행동을 명확히 하고 강화·피드백을 제공하도록 협력하면 장기적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짧게 쓸 수 있는 대응 멘트(상황에 따라)
- “그만해.” / “싫어.” / “왜 그래?”(짧고 단호하게)
- 더 이상 반응하지 않으려면 바로 자리를 뜨는 것도 대응입니다.
마지막으로
- 혼자서 해결하려고 억지로 참지 마시고, 위험하거나 계속되는 괴롭힘은 주저 말고 어른에게 신고하세요. 안전과 정신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