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상황마다 매우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요약
- 여성 성기(질·외음부)의 맛은 개인의 체취·분비물·위생 상태·식습관·호르몬(배란·월경 등)·성적 흥분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흔히 묘사되는 표현으로는 약간 짭짤하거나(땀·체액), 약간 금속성(월경 혈액이 섞일 경우), 은근한 산미·탐닉(약간 시큼하거나 톡 쏘는 느낌), 가벼운 단맛 또는 ‘머스크’한(자연적 체취) 향미 등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거의 무맛에 가깝다고 느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더 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세 설명
- 정상 분비물: 질과 외음부에서 나오는 자연 분비물(질 분비물, 바르톨린선 분비액 등)은 대개 투명하거나 약간 희끄무레하며, 맛과 냄새는 대개 순합니다. 이 분비물은 윤활과 자가 세정 기능을 합니다.
- 위생과 땀: 외음부 피부와 사타구니 부위의 땀·피지 때문에 약간 짭짤하거나 기름진 맛이 날 수 있습니다.
- 식습관·약물·음주: 마늘·양파·커피·알코올 등 일부 음식, 흡연, 약물은 체액의 맛과 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호르몬·생리 주기: 배란기나 성적 흥분 시 분비물 성분이 달라지며 달콤하거나 점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생리(월경) 중에는 혈액 성분 때문에 금속성(철 맛)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감염 여부: 비정상적이거나 불쾌한 강한 냄새(생선 냄새 등), 고약한 맛, 가려움·통증·이상 분비물이 동반되면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증, 곰팡이 감염 등 질환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감염이 있을 경우 맛과 냄새가 평소와 달라질 수 있고, 파트너에게 전염될 위험도 있습니다.
안전·위생 권장사항
- 구강성교 시 STI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파트너의 상태를 모를 때는 콘돔이나 덴탈댐(구강으로 질을 자극할 때 사용하는 보호막)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성관계 전후의 적절한 위생(외음부의 부드러운 세정, 과도한 내부 세정 금지)이 도움이 됩니다.
- 이상 증상(강한 악취, 색·양의 변화, 통증, 출혈 등)은 전문의 상담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