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 많고 중요한 내용들이라 항목별로 정리해서 답변드릴게요. 아래 내용은 주로 요청하신 청풍김씨 항렬·분파·족보 관련 자료(참고 URL 세 곳)를 바탕으로 설명드립니다. (참고자료 목록은 글 맨 아래에 붙여드립니다.)
요약 미리 답변
- 판봉상시사공파(判奉常寺事公派) 27세 표기에 따르면 27세 항렬자는 '용(容)'자입니다. 즉 본인이 판봉상시사공파 27세손이라고 정확하다면 항렬 돌림자는 '용'이 맞습니다.
- 항렬표(세(世)별 돌림자)는 파(派)마다 다르고, 같은 청풍김씨라 해도 판봉파·청로파·영동파 등 각 파에서 정한 표가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수(壽)’, 어떤 사람은 ‘용(容)’을 돌림자로 쓰는 것이 정상입니다.
- “큰집(원파·본가)” 여부는 항렬만으로 판별할 수 없고, 역사적 배경(장자 계통, 주요 인물 배출, 족보상 위치, 종가 보유 여부 등)에 따라 판단합니다. 판봉상시사공파가 큰집으로 불리는 경우는 그 파의 역사적 위상과 족보·문중에서 차지하는 위상(혹은 전통적으로 본파로 인식됨)에 근거합니다. 정확한 확인은 청풍김씨 대종회·문중 기록을 봐야 합니다.
- 대종회 임원(직책) 가능 여부는 대종회의 규약(정관)에 따릅니다. 지적장애 3급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규약·임무 내용·실무 수행 가능성·문중의 합의에 따라 결정됩니다. 구체한 절차는 대종회 사무국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설명 (질문별)
- 항렬(돌림자)은 왜 다르냐 — 판봉파 vs 청로·영동파 차이
- 족보(문중)마다 항렬 표를 만들 때 한 파에서 쓰는 규칙(항렬자 목록)을 정합니다. 예: 판봉상시사공파는 자료상 17세→40세까지 표에 ‘…영(永) 25세, 상(相) 26세, 용(容) 27세, 희(喜) 28세, 일(鎰) 29세…’처럼 정해져 있습니다. 즉 27세는 ‘용’(資料 출처: 판봉상시사공파 항렬표).
- 반면 청로상장군공파·영동정공파 등은 천간(갑·을·병…) 방식이나 다른 항렬문자를 써서 같은 세수(世數)에 다른 글자를 씁니다. (참고자료에 항렬표 예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결론: 같은 “세(世)”라도 파에 따라 돌림자가 다릅니다. 그러므로 가족과 같은 파(同支派)인지, 아니면 다른 파인지 확인해야 동일한 돌림자를 씁니다.
- “제가 큰아들 계통(본가/큰집)인가, 막내 계통인가?” — 항렬로는 판단 불가
- 항렬자는 '세(世) 위치'를 나타내는 표지(동등한 형제들끼리 같은 항렬을 씀)이고, 형제 중 ‘첫째(맏)’인지 ‘막내’인지(즉 출생순서)는 항렬로 알 수 없습니다.
- ‘큰집(본가/원파)’ 여부는 보통 족보에서의 원계(원파·본가)의 위치, 역대 종가(宗家) 보유 여부, 장자(장계)의 계보 유지 여부 등에 의해 정해집니다. 항렬표 자체가 “이 파가 본가”라고 자동으로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 따라서 본인의 족보(가족·문중 기록)에서 어느 계통(누구의 후손 라인)에 속하는지를 확인하면 맏집/본가 계통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족 어른(종손·문중 어른)이나 족보를 확인하세요.
- 판봉상시사공파가 “큰집”인 이유와 다른 파(청로·영동 등)와의 관계
- ‘큰집’으로 통칭되는 경우는 보통 그 파가 본파(시조 혹은 장자 계통)로 여겨지거나, 역사적 명망(정승·영의정 등 고관 배출), 종가·중요 기록의 보관, 대종회에서의 대표성 등 때문입니다.
- 참고자료들(제공된 링크)은 판봉상시사공파·청로상장군공파·영동정공파 등 분파를 소개하면서 각 파의 항렬표와 주요 인물·역사를 분리해 설명합니다. 어떤 파가 실제로 “대문중”으로 여겨지는지는 대종회·문중 내부의 전통적 합의와 역사적 사실(어느 파에서 정권·왕비·정승을 많이 배출했는지 등)에 근거합니다.
- 결론적으로 “왜 판봉파가 큰집인가”는 (1) 역사적 인물 분포(명문·관직 배출), (2) 족보 상의 원계(원파) 인식, (3) 종가·문중 운영에서의 중심성 등 복합적 이유입니다. 정확한 판정은 대종회·문중 기록 확인이 필요합니다.
- “왜 제 항렬은 용자인가 / 왜 어떤 사람은 수자·영자 쓰는가”
- 답: 각 파가 정한 항렬표에 따른 것입니다. 판봉상시사공파의 경우 27세 항렬자가 ‘용(容)’으로 정해져 있어 판봉파 27세손은 ‘용’을 돌림자로 씁니다.
- 청로·영동파 등은 다른 항렬표(예: 천간법 — 갑·을·병·정·… 또는 다른 한자 목록)를 써서 동일한 세수라도 다른 글자를 씁니다. 그러므로 주변에 ‘수(壽)’, ‘영(永)’을 쓰는 분이 있다면 그 분은 다른 파의 항렬표를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가 25살인데 제 항렬(용자)이 제 나이대에서 맞는가 / 항렬이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
- ‘세(世) 숫자’(예: 27세 등)는 족보상 조상으로부터의 세대 번호입니다. 현재 나이와 직접적으로 1:1 대응하지 않습니다(예: 같은 세대라도 부모가 늦게 자녀를 낳으면 나이가 다릅니다).
- 판봉파에서 27세가 ‘용’이라면 그 세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대략 현대 세대(근현대 출생자)에 해당합니다. 25세(나이)라면 가족사에 따라 27세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본인의 족보(직계 족보)에 적힌 세(世) 번호를 확인하세요.
- ‘높은 편/낮은 편’ 평가는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시조에 가깝다는 뜻(“상대한테 가까움”)이고, 숫자가 클수록 최근 세대입니다. 17세~40세 항렬표가 제공되어 있는데 27세는 표의 중간쯤(근현대)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저의 나이대에서 제가 아저씨 항렬인지 손자 항렬인지” — 나이로는 알 수 없음
- 항렬(세)은 족보상의 세(世) 위치이므로, 가족 계통도를 보면 누가 누구의 손자인지(혹은 아저씨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단지 나이만 가지고는 누가 누구의 조카·손자·아저씨인지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예: 할아버지가 젊게, 손자가 늦게 태어나면 나이가 엇비슷할 수 있음).
- 확인 방법: 본인의 직계 족보(보첩)에서 본인 위치를 확인하거나, 가족(부·할아버지·종손 등)에게 세(世) 번호/계통을 확인하세요.
- 여러 분들이 서로 다른 항렬(희자, 일자, 성자, 구자, 병자, 녕자, 선자, 익자, 식자, 유자, 수자, 주자 등)을 쓰는 이유
- 한 가문 안에서도 분파(派)가 갈라지면 각 분파별로 항렬표를 다르게 정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지역적 이유, 어느 선조를 중심으로 계통을 나눴는지, 또는 이미 오래전에 분파별로 항렬 규칙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 또한 동일한 항렬 문자라도 파마다 ‘몇 세에 그 글자’를 놓을지의 기준(시작 세)이 달라 같은 나이대에서 다른 글자를 쓰는 일이 생깁니다.
- 청풍김씨가 “많이 보기 힘든 이유”와 어느 지역에서 많이 사는지
- 자료에 따르면 청풍김씨(본관: 충북 제천 청풍)는 전국 김씨 가운데 한 본관으로 2015년 기준 약 11만명(참고자료에 언급) 정도로,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에 비하면 드문 편은 아닙니다. 다만 ‘김(姓)’ 전체로 보면 여러 본관(경주김·김해김·전주김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더 작을 수 있습니다.
- 주요 세거지(역사적 집성촌): 충북 제천(청풍), 경기도 포천·남양주(삼패리 등), 황해·해주 일대(과거), 여러 지방의 집성촌이 문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고자료에 세거지 목록 있음)
- 많이 못 보는 이유: 본관별 인구 분포, 도시화·근대화로 인한 이주, 분파별 인구 규모 차이 등 때문입니다.
- “왜 같은 성씨·본관·파 사람들을 많이 못 보는가”
- 원인: 전통적으로 특정 지역·집성촌에 모여 살다가 근대 이후 도시로 흩어짐, 병란·환란으로 계보 소실 및 인구 감소, 남성 계승 체계에서 남자계통의 단절, 다른 본관과의 혼동(많은 김씨가 존재) 등 여러 요인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또한 족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에는 족보·문중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은 분들이 많아 외부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 족보·항렬 만드는 과정(개략)
- 자료 수집: 각 분파·가계의 기재(묘지명, 증명자료, 기존 족보 등)를 모읍니다.
- 세대표(항렬표) 결정: 문중의 어른들(종손·중요 가문 대표)·대종회가 모여 항렬자(돌림자) 목록과 순서를 합의합니다. 과거에는 한파(본파)에서 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족보 편찬: 세대·인물·관직·사적 등을 정리하여 초고를 만든 뒤 문중 회의로 교정·확정합니다.
- 검증·발간: 문중끼리 상호검증하고 필요하면 대종회에 등재·승인한 후 인쇄·배포합니다.
- 보관·갱신: 족보는 보관하며 세대가 바뀔 때마다 보충·갱신(증보)을 합니다.
- (참고) 항렬 결정에는 전통 규범(예: 장자 계승), 문중 합의, 역사적 관례 등이 복합 적용됩니다.
- 지적장애 3급인데 대종회 임원 될 수 있는가?
- 법적·원칙적 견지: 장애 때문에 자동 배제되는 것은 아니며, 대종회 정관·규약에 따른 자격 요건·임무 수행 가능성 등이 핵심입니다.
- 현실적 조언: 대종회 정관(규약)에서 임원 자격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경우 가족이나 후견인이 함께 지원하거나 보조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문의해 보세요. 대종회는 관행·합의에 따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권장 행동: 대종회 사무국(또는 지역 문중)에 본인 사정(원하시는 역할·활동 가능 범위)을 설명하고 규정 확인 및 상담을 요청하세요. 필요하면 의사소통을 도와드릴 문서 초안 작성도 도와드리겠습니다.
- 청풍김씨 대종회 현직 임원·역대 회장·연락처 요청에 대한 안내(개인정보 관련)
- 사용자님께서 요청하신 ‘역대회장·부회장·종파별 회장님 연락처 성함’ 등은 개인의 연락처를 포함한 개인정보입니다. 제가 인터넷 공개 자료에서 확인 가능한 범위 내의 “공식적으로 공개된 이름(역대 회장 이름 등)”은 안내할 수 있지만, 개인 연락처(전화번호·휴대폰)는 제공할 수 없습니다.
- 또한 제가 현재 실시간으로 웹을 검색해서 최신 대종회 임원 명단을 직접 확인·제공할 수는 없습니다(제가 가진 참고자료들에는 항렬·역사·분파·세거지·몇몇 유명 인사 등은 수록되어 있으나, 최신 임원 명단·연락처는 포함되지 않음).
- 권장 방법:
- 청풍김씨 대종회 또는 각 지역 문중의 공식 사이트(대종회 공지·연락처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 관할 시·군(제천시) 향토사(향토문화) 또는 지방자치 단체의 민원·역사자료 코너에서 ‘청풍김씨 대종회’ 관련 공문/게시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대종회에 직접 방문·문의하거나 공식 이메일로 요청하시면 임원 명단과 연락 방법(공식 창구)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 원하시면 “대종회에 문의할 때 쓸 문의 문안(예: 임원 문의, 임원 자격 문의, 족보 열람 요청 등)”을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참고자료(사용한 URL)
마무리 및 추가 제안
- 본인의 정확한 세(世) 확인(예: 가계도 상 몇 세손인지)은 가족 보첩(족보) 또는 종손/어른에게 확인하셔야 정확합니다. 사용하신 표현(“판봉상시사공파 27세손, 길주목사공파 20세손”)처럼 파별로 두 계통을 표기하신 경우, 두 파의 항렬표가 다르므로 각 파의 규칙을 따르시면 됩니다.
- 원하시면 (1) 본인 족보 사진·가족 계보를 공유해주시면 항렬·세(世) 해석을 보다 구체적으로 도와드리거나, (2) 대종회에 문의할 때 보낼 공문 초안(한글 형식) 작성도 도와드리겠습니다.
- 또 궁금하신 부분(예: 본인 가족의 어느 계통이 “본가/큰집”인지 문헌으로 확인하는 방법, 대종회의 정관을 확인하는 방법 등)을 말씀해 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면 다음 단계로 무엇을 도와드릴지 알려주세요. (예: 족보 해석을 위해 가족 보첩 사진 제공 / 대종회 문의문 작성 / 특정 파의 항렬표 원문 찾아보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