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의도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고 싶습니다.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서요.
- (A) 지금 자해·자살을 고민하시는 건가요?
- (B) 아니면 말기·노년 등으로 “집에서 평화롭게 임종(자연사)을 맞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 건가요?
A에 해당하면 즉시 도움을 드려야 하니 지금의 심정과 위험 여부(지금 당장 해를 가할 계획이 있는지 등)를 알려주세요. 즉각적인 위급 상황이면 119(응급)로 연락하시고, 상담이 필요하면 한국 생명의전화 1588-9191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으로 연락하시길 권합니다. 혼자라고 느껴지거나 당장 얘기할 사람이 없을 때도 괜찮습니다 — 원하시면 여기서도 계속 이야기 나눌게요.
B에 해당하면, 집에서 “평화롭게·존엄하게” 임종을 맞는 현실적·실무적 준비사항을 요약해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제공해주신 자료들(우에노 지즈코의 책 요약, WikiHow의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실무 체크리스트입니다.
집에서 평화롭게 임종을 맞기 위한 주요 항목
- 의료·통증 관리 상담
- 주치의와 통증관리(예: 모르핀 등 완화의료)·호흡곤란 대처법을 미리 상의하세요.
-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지역 호스피스, 방문간호)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통증·호흡곤란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
- 사전의료지침·의료대리인(위임) 정하기
- 연명의료중단(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의료위임장/의료대리인 지정, DNR(심폐소생 거부) 등 법적·의료적 의사표시를 준비하세요.
- 가능한 한 공증이나 병원 절차로 문서화해 두면 이후 결정이 분명해집니다.
- 환경·안전 준비
- 침대 머리 각도 조절, 욕창 예방(주기적 체위변경, 패드), 피부 보습 등 기본 케어 준비.
- 산소 필요시 장비, 욕창·위생용품, 체액 관리용품 등을 준비.
- 방문간호·돌봄 일정(정기 체크인)과 비상연락망을 마련하세요.
- 고립 방지·발견 문제 대비
- 혼자 살더라도 “고립”과 “혼자 사는 것”은 다릅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앱을 통한 체크인을 약속하세요(이웃, 지인, 돌봄센터).
- 집에서 숨을 거둘 때 빠른 발견이 꼭 최우선은 아니라는 관점(우에노의 주장). 그러나 생활 중 고립되지 않도록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재산·유언·사후 처리 준비
- 유언장, 재산 분할, 장례(매장/화장/기증 등) 의사 정리 및 담당자 지정.
- 장례·묘지 예약, 신체 기증 의사가 있다면 기관과 사전 연락.
- 정서적·관계적 준비
- 후회하지 않도록 중요한 말(감사·사과·작별)을 가능한 한 들을 수 있을 때 여러 번 나누세요.
- 관계 정리(화해·해소)와 가족·친구와의 만남을 계획하세요.
- 필요하면 종교지도자·상담사와 면담.
- 시설(요양원/병원) vs 집의 장단점 인식
- 저자(우에노)는 익숙한 집에서의 생활이 대체로 행복도에 이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반면 시설은 24시간 관리를 제공하지만 개인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고 “시설에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나가기 어렵다”는 현실도 있습니다. 선택은 개인 상황·의료적 필요·사회적 지원 체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실무 체크리스트(간단)
- 주치의와 완화의료 상담 완료
- 연명의료중단·의료대리인 문서 작성(필요시 공증)
- 방문간호/호스피스 연락처 확보
- 비상연락망(이웃·친구·돌봄서비스) 확보 및 정기 체크인 스케줄
- 욕창·위생·산소 등 물품 준비
- 유언·장례·신체기증 의사서류 준비
- 감정적 작별(대화·면담) 계획
원하시면 위 항목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인 체크리스트(서식 예시: 사전의료지침 문구, 가족에게 할 말 예시, 방문간호·호스피스 연락처 찾는 방법 등)를 만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질문에서 주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