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 한국 정치에서 대표적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자주 지목됩니다. 중도·경합 성향 유권자가 많아 대선·총선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들에서도 이번 대선에서 충청 승리가 결정적이었다고 보도함)
참고: 한국경제 기사, 매일경제 기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 인구 비중이 커서 여야 승패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최근 선거에서도 수도권에서의 우세가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도권에서의 득표가 컸다는 보도 자료 참조)
호남·영남(전통적 텃밭) — 호남은 진보 쏠림(텃밭), 영남(TK·PK)은 보수 쏠림(텃밭)으로 분류되며, 보수·진보의 확고한 기반이어서 ‘캐스팅보트’보다는 안정적인 지지층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일부 선거에서는 영남 일부 지역이나 강원 등에서 변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덧붙임: ‘캐스팅보트’는 원래 의회의 결정권(의장의 결정권)을 뜻하지만, 언론·정치평론에서는 ‘승패를 가르는 경합 지역·세대’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널리 쓰입니다(참고: 나무위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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