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2월 29일, 영해에서 최대 규모의 만세 운동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옛 장터로터리에서 신돌석 장군의 의병 운동을 재현하고, 로터리까지 횃불 대행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일에는 로터리에서 당시 만세 운동의 77주년을 기념하는 재현과 합동 추념식이 열렸으며, 318 만세 운동 대행진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행사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