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01) FM과 AM은 주파수 제일 작은 숫자부터 제일 큰 숫자까지 하나로 되어져 있는데 SW인 단파는 뭐 때문에 SW1~ SW9까지로 나뉘어져 있는건가요?
FM과 AM은 주파수 대역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의 범위로 표현됩니다. 그러나 SW(단파)는 주파수 대역이 여러 개의 서브밴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는 SW(단파)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서브밴드는 다른 주파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SW1부터 SW9까지의 서브밴드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나뉘어진 서브밴드는 다른 용도에 맞게 사용되거나, 지리적인 제약 등에 따라 할당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02) SW인 단파는 출력안테나가 있는 나라에서 듣기 위함보다는 다른 나라로 무선전파를 내보내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데 출력안테나가 있는 나라에서 출력되는 무선전파를 다른 나라가 아닌 그 나라에서 무선전파를 받아서 들을 수 있나요? 없나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듣는다면 제일 작은 주파수 숫자부터 제일 큰 주파수 숫자까지 전부다 했을 때에 최대 받을 수 있는 거리는 몇 KM 정도 되죠?
SW(단파)는 국제 단파 방송을 위해 사용되는 주파수 대역입니다. 출력 안테나가 있는 나라에서 출력되는 무선 전파는 일반적으로 해당 나라의 국내 수신을 목적으로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이러한 무선 전파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해당 나라로부터의 전파가 전파 경로에 따라 전파 감쇠 등의 현상을 겪게 되므로, 수신 가능한 거리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전파의 감쇠는 주파수가 높을수록 더욱 심해지므로, 단파의 경우 수신 가능한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습니다. 최대 수신 가능 거리는 지리적인 요인, 전파 감쇠, 수신기의 감도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되므로 정확한 거리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03) 단파 라디오 안테나를 만들어서 사용할 경우 주파수에 따라서 안테나 길이가 바뀌기 때문에 안테나 길이 조정을 하던지 아니면 안테나 길이를 조정 못해도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장착해서 하던지 하면 되는데 그렇게 못할 경우 로드 안테나를 길게 짧게 하면서 수신한 게 지직거림이 거의 없게 할 수는 있나요?
단파 라디오 안테나의 길이는 주파수에 따라서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테나의 길이는 반파 길이의 정수 배로 설정되어야 최적의 수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파수에 따라 안테나의 길이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안테나 길이를 조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안테나 길이를 최대한 반파 길이에 가깝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테나의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으며, 지직거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테나의 길이가 정확하게 맞지 않을 경우에는 수신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안테나 길이를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