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따른 혈류 속도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 반사 마사지가 뇌파와 혈류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발 반사 마사지 전과 후의 생리학적 변화인 체온, 혈압, 혈류속도, 뇌파 등을 측정하여 감정에 따른 혈류 속도의 변화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운동 유형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노인 여성의 우울 지표 차이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운동 유형에 따라 뇌 혈류 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저항 운동이 근수축 시 유발되는 마이오카인과 같은 신경화학 물질의 수치 증가를 통해 뇌 혈류 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하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리컴번트 자전거 운동이 뇌 혈류 속도와 혈압 관련 동맥경화도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운동 후 뇌 혈류 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연구에서 감정에 따른 혈류 속도의 변화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감정과 생리적인 변화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